[Pick] 해변에 버려진 페트병…안에 숨겨져 있던 물체에 '경악'

한류경 에디터

작성 2019.10.22 09:22 수정 2019.10.23 18:3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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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Pick] 해변에 버려진 페트병…안에 숨겨져 있던 물체에 경악
한 여성이 해변에 버려진 페트병을 주웠다가 충격적인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외신들은 시드니에 있는 브라이턴 레 샌드 비치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SBS 보이스(Voice)로 들어보세요!
지난 18일, 브라이턴 레 샌드 비치에 방문한 멕시코 출신 관광객 미쉘 몬코트 씨는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한 남성이 몬코트 씨 주변에 파란색 페트병을 버리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고 도망가는 남성의 행동이 못마땅했던 몬코트 씨는 이내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페트병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페트병 속에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페트병을 감싸고 있는 표지 뒤로 아주 교묘하게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던 겁니다.

문제의 남성은 멀리서 몬코트 씨의 행동을 지켜보다가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것을 알아채고 잽싸게 도망갔습니다.
해변에 누군가 슬쩍 버리고 간 페트병…그 안에 숨겨져 있던 몰래카메라해변에 누군가 슬쩍 버리고 간 페트병…그 안에 숨겨져 있던 몰래카메라문제의 페트병을 들고 집에 돌아온 몬코트 씨는 페트병 속 몰래카메라에 숨겨진 SD 카드를 컴퓨터로 연결해 확인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안에는 일광욕하는 몬코트 씨의 모습과 함께 해변에 있던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 카메라를 확인하는 범인의 얼굴이 모두 담겨있었습니다.

이후 몬코트 씨는 자신의 SNS에 이 사건을 알리며 "우리는 서로를 도와야 한다. 피해자는 우리의 가족일 수 있다"라며 "호주를 좋아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매우 충격이다"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시드니모닝헤럴드 홈페이지, 유튜브 'Sky News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