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시타는 임채청 소방장·권하나 소방교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10.21 10: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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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산불에 맞서서 인명구조에 힘쓴 소방관이 KBO리그 한국시리즈 시작을 알리는 시구와 시타를 맡습니다.

KBO는 오늘(21일) "10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와 시타를 임채청 소방장과 권하나 소방교가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채청 소방장은 2006년 임용돼 현재 고성소방서에 근무 중이며, 4월 고성 산불 당시 1차 출동대로 현장에 투입돼 인명구조의 공을 세웠습니다.

2017년 임용된 권하나 소방교도 강릉 산불 현장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구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KBO와 10개 구단은 올 시즌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 장학금과 투병 소방관 치료 등을 위해 후반기 입장 관람객 한 명당 119원을 적립해 총 2억 5천7백여만 원을 모았습니다.

KBO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하고자 임채청 소방장, 권하나 소방교를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 육·해·공군 장병 250명도 초청합니다.

애국가는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 부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