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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종교지도자 靑 초청…'통합 메시지' 낼 듯

문 대통령, 오늘 종교지도자 靑 초청…'통합 메시지' 낼 듯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청와대 상춘재로 주요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엽니다.

간담회엔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 천도교 등 주요 종단 지도자들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이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 7월 26일 불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한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주요 종단 지도자들을 한 번에 초청한 것은 지난 2월 18일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특히 이른바 '조국 정국'을 거치면서 진영 간 갈등이 격해지고 국론분열 우려가 제기된 직후 간담회가 성사돼 주목돕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간담회에서 종교 지도자들에게 국민 통합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종교계가 뒷받침해달라는 당부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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