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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는 시리아서 아무것도 안 했지만 난 뭔가 했다"

트럼프 "오바마는 시리아서 아무것도 안 했지만 난 뭔가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공격 문제를 둘러싼 논의를 위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하원 대표단이 요르단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정책을 옹호하고 민주당 측을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펠로시는 지금, 부패한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를 포함한 9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요르단으로 가서 시리아를 조사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오바마가 왜 모래에 레드라인을 그렸는지, 그러고 나서 시리아와 모두의 존경을 잃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나는 뭔가를 했다, 58발의 미사일. 오바마의 실수로 100만명이 숨졌다"고 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이 트윗과 관련, "트럼프는 요르단에서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지휘하는 펠로시 의장을 겨냥해 시리아 군사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명령한 과거 자신의 결정을 옹호하고 오바마 행정부의 시리아 정책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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