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한 박지수·쏜튼…KB, 신한은행 꺾고 상쾌한 출발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10.20 19: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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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KB 스타즈가 새로운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B는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8대 53으로 물리쳤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왕조'를 무너뜨리고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KB는 박지수와 쏜튼이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2연패 도전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친 뒤 정상일 감독 체제에서 새로 출발한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첫 경기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전반에 7점씩 쏘아 올린 박지수와 강아정을 앞세워 29대 20으로 앞선 KB는 3쿼터에도 염윤아의 3점 플레이를 시작으로 두자릿수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2쿼터에 휴식한 쏜튼이 3쿼터에 돌아와 7점을 더하며 KB는 주도권을 이어갔고 4쿼터에도 여유롭게 격차를 유지해 15점 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WNBA에서 뛰다 돌아온 박지수가 첫 경기부터 17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MVP 이름값을 했습니다.

쏜튼이 17점 7리바운드 강아정이 14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