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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재무장관 "금융 협력 강화"…통화스와프 연장 시사

한·호주 재무장관 "금융 협력 강화"…통화스와프 연장 시사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호주와의 통화스와프 연장을 시사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슈아 앤서니 프라이덴버그 호주 재무장관과 만나 통화스와프, 수소 경제, 대외정책 등 각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내년 2월 7일 만기가 도래하는 통화스와프와 관련해 양국 중앙은행의 금융 협력 강화 노력을 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한·호주 통화스와프 규모는 100억 호주 달러, 우리 돈 약 9조 원 규모로, 지난 2017년 두 배로 증액한 바 있습니다.

프라이덴버그 장관은 "한국과 호주는 지리적 인접성뿐만 아니라 선진경제의 유사점을 갖고 있다"면서 "교역·안보 분야에서 밀접한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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