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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화재

용인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화재
오늘(19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5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반쯤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휴일이라 공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근처 회사 기숙사에 있던 7명은 급히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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