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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美 배우 존 조, 오클랜드서 촬영 도중 부상

한국계 美 배우 존 조, 오클랜드서 촬영 도중 부상
일본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판 TV 시리즈에 출연 중인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가 오클랜드에서 촬영 도중 부상해 시리즈 제작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19일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있는 TV 시리즈 카우보이 비밥에서 주인공 역을 맡고 있는 존 조가 이달 초 오클랜드에서 촬영 도중 사고로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따라 현재 시리즈 제작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스터프는 주인공 역을 맡은 존 조의 부상으로 제작에 타격이 예상된다며 올해 안에는 촬영이 재개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매체는 존 조가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촬영은 현재 초기 단계로 출연 배우들이 대부분 지난달 중순쯤 오클랜드 도착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성명을 통해 존 조의 부상을 확인하면서 존 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존 조의 부상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해서 다른 배우를 찾기보다 회복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제작 일정을 조정하더라도 출연진은 그대로 끌고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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