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바깥 활동하기 좋아요"…큰 일교차 주의

오늘(19일) 쾌청한 날씨에 가을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하늘이 푸르게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22도로 바깥 활동하기 딱 수월하겠는데요, 크게 나는 일교차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날씨 자체는 무난하겠습니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지상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또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해안과 제주 산지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낮부터는 안개도 걷히고 하늘빛도 더 맑아지면서 활동하기가 수월하겠습니다.

해안 지방의 강한 바람도 조금 약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대구 23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만, 이렇게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집니다.

항상 환절기 감기는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