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韓 환율관찰대상국 제외 이번엔 쉽지 않을 것 같단 인상"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9.10.19 04:39 수정 2019.10.19 06: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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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재무부의 하반기 환율정책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한국의 환율관찰대상국 제외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 부총리는 미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 IMF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을 면담했다"면서 "희망사항은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번에 제외되는 건 결코 쉬운 건 아닐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환율보고서는 원래 10월 중순이면 발표되는데 아마 조금 늦어지는 거 같다"면서 "정부도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재무부가 지난 5월 상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일본 등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으며 한국이 평가기준 3개 요소 중 1개만 해당하는 상황을 다음 보고서 발표 시점까지 유지하면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