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워리스쿨' 슈카 "손정의 투자 방향, AI…국내의 투자도 증가할 것"

슈카가 AI 관련 투자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18일 방송된 SBS '돈워리스쿨'에서는 경제 전문 유튜버 슈카가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투자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이날 방송에서 슈카는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가 투자하는 방향이 오늘의 주제"라며 "오늘은 100조 펀드가 투자하는 방향, 인공지능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슈카는 "많은 데이터를 넣을수록 인공지능이 돌아가며 우리가 원하는 답이 나온다. 앞에 많은 것은 빅데이터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반려견 관심 많은 분들은 SNS에 강아지만 뜬다"고 덧붙였다.

이어 슈카는 "결과를 뽑아내는 과정"이라며 알고리듬 오답률 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2015년 이후 오차가 사람보다 줄어들었다. 인공지능이 판단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슈카는 이세돌-알파고 대결을 예로 들며 "바둑의 수가 무한대기 때문에 거의 입력할 수 없다. 때문에 사람의 판단 능력을 AI가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AI는 가짓수를 입력하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러닝하는 것"이라며 딥러닝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세상 모든 일이 AI에 관련될 수 있다. 이것이 AI의 범용성"이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AI 때문에 일을 다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장예원은 "AI 아나운서도 있다"고 덧붙였다.

장예원은 "해외에서는 AI 투자가 상승 곡선"이라며 국내 동향에 대해서 물었다. 슈카는 "우리나라도 투자가 늘고 있다"며 7년간 18배 증가할 것이라는 기사를 제시하고, "저것은 최소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