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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워리스쿨' 돈쌤 정현두의 예·적금 조언 "목돈은 예금으로…온라인 우대금리 연 7-8%까지도"

'돈워리스쿨' 돈쌤 정현두의 예·적금 조언 "목돈은 예금으로…온라인 우대금리 연 7-8%까지도"
돈쌤이 예·적금 차이를 짚었다.

18일 방송된 SBS '돈워리스쿨'에서는 돈쌤 정현두가 사연자에게 예·적금 차이를 설명하고 조언을 보탰다.

이날 방송에서 정현두는 저축을 주제로 제시했다. 이에 딘딘과 김윤상은 "저축은 절약이라기보다 전략", "투자를 향한 밑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예원이 20대 취업준비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7년째 적금을 붓고 있다는 사연자는 "두 개 적금을 결혼 자금 목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금리가 높은 정기적금 선호한다. 예금은 이자가 적금보다 낮아 적금이 만기 후 높은 금리 적금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퇴직금 중 500만 원을 적금에 부었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들은 딘딘은 자신의 사례를 보탰다. 딘딘은 "'풍차 돌리기'를 하며 매달 같은 금액의 적금을 들면서 1년을 돌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풍차가 부서졌다"며 "액수를 높게 잡아 욕심을 내면 안 된다. 감당할 수 없이 커져 풍차가 떨어진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정현두는 "태도는 칭찬하고 싶다"면서도 "치명적인 착각이 있다"며 예·적금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정현두는 "예금 5%와 적금 5%는 다르다. 예금은 계산할 게 없다. 어려운 건 적금"이라며 "잘 모르는 분들은 예금을 할 수 있음에도 적금을 든다. 사연자 분이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금 2.5%와 적금 5%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적금을 예금 이자로 환산하는 공식이 있다. 적금이 5%라면 55%만 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현두는 사연자에게 목돈일수록 예금으로, 적금 만기 후 예금으로 옮길 것을 추천했다. 이어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 이용을 장려했다. 또, "온라인에서는 우대금리를 연 7-8%까지 주는 것도 있다. 1.8%는 적금 이자, 나머지는 포인트로 지급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현두는 저축에 대해 "절약 자체가 목적이 되면 무용론에 빠지게 된다"며 "목돈을 만들기 위한 저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BS funE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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