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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승객이 탑승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나 측과 소방당국은 출발 전 기체 점검 과정에서 엔진 결함을 발견해 엔진 교체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오늘 오후 2시 40분 LA로 출발 예정이었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오후 5시 20분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