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틈틈이 봐"…김연아, 은퇴 후 일상 언급 '화제'

피겨 여왕 김연아 씨가 은퇴 후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어제(17일) 한 패션 매거진은 김연아 씨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은퇴 후 일상은 어떠냐는 질문에 김연아 씨는 특별한 건 없다며 예전에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를 틈틈이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굉장히 즐거운 순간은 아니지만, 그동안 이런 사소한 일들을 하고 살지 않아서 그런 순간들이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또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균형감 있게 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잘 지내길 바란다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