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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호텔 매각 과정서 수백억 사기당해"…경찰 수사

JYJ 김준수 (사진=연합뉴스)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그룹 JYJ의 김준수씨 부자가 가족 소유 호텔 매각 과정에서 수백억원대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김씨와 김씨 아버지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부동산 업체 관계자 정 모 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자는 제주 토스카나 호텔 등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정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주 토스카나 호텔 (사진=토스카나호텔 홈페이지 제공)
김씨 부자는 2017년 1월 호텔 소유권과 근처 부지 근저당권 등 약 300억원대로 평가받는 부동산을 한 부동산 업체에 처분했는데, 이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으며 정씨가 이 업체의 실제 소유주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씨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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