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비상주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8일) 오후 주한 외교단 전체를 청와대로 초청해 리셉션을 엽니다.
현 정부 들어선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 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 각각 세 차례, 박근혜 정부에서 한 차례 등 이전 정부에서도 열려왔던 겁니다.
오늘 행사엔 한국에 상주 공관을 둔 113개 국가 주한대사 중 일정상 불참을 통보한 마셜제도와 베네수엘라 대사를 제외한 111개국 대사와 17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