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 대통령, 경제장관회의 주재…경제동향 점검·대응 모색

문 대통령, 경제장관회의 주재…경제동향 점검·대응 모색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을 소집해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는 최근 IMF에서 세계 경제 전망 등을 발표한 가운데 경제와 고용 동향, 향후 정책 방향 등 경제 현안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국제회의 참석차 미국 출장 중인 홍남기 부총리를 대신해 차관이 참석할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기의 하강에 따라 예상되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예측치보다 낮은 3.0%를 제시했고, 내년 성장률도 하향조정된 3.4%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6%포인트 하락한 2.0%로 제시됐습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2.2%로 지난 4월 제시된 것보다 0.6%포인트 하향조정됐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