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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 장미희, 박희본에 밀회 사진 건네며 "네 손으로 정리하라"

'시크릿부티크' 장미희, 박희본에 밀회 사진 건네며 "네 손으로 정리하라"
장미희가 박희본의 부정을 알고 직설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 9회에서는 김여옥(장미희)가 위예남(박희본)과 오태석(주석태)의 밀회 사실을 알고 직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여옥은 위예남에 "오태석과 붙어서 일벌이는 것 모를 줄 알았냐"고 쏘아붙였다.

위예남은 "도영이 때문이다. 도준섭 시장과 내 약점 잡아 숨통을 쥐고 있다. 아무도 내 편은 없다"며 울먹였고, 김여옥은 "세간에 소문나서 문제 생기면 어쩔 거냐"며 싸늘하게 덧붙였다.

위예남은 "20년 전처럼 강제로 떠나보내놓고 제 발로 갔다고 거짓말 할 거냐. 이제 나 열여덟 어린 애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원하는 것 가질 거다. 데오가 장녀인 내 권리도, 내 옆에 남을 사람도"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김여옥은 "그 땐 다신 돌아올 수 없게 만들 거다"며 오태석과의 밀회 사진을 건넸다. 그러면서 "그 전에 네 손으로 정리하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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