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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일 경제장관회의 주재…"경제 동향·정책 방향 점검"

문 대통령, 내일 경제장관회의 주재…"경제 동향·정책 방향 점검"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7일) 경제관련 부처 장관들을 불러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IMF(국제통화기금)에서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고, 고용률이 나오기도 해 최근 경제 및 고용 동향, 향후 정책 방향 등 경제 관련 현안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예측치보다 낮은 3.0%로 제시했고, 내년 성장률도 3.4%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한국의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6%포인트 하락한 2.0%로 제시됐습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2.2%로 지난 4월 제시된 것보다 0.6%포인트 하향조정됐습니다.

다만 통계청이 ?O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 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9월 기준으로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5년 만에 제일 낮았다고 발표해 고용 회복세를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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