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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소방관들, 달력 모델로 변신…수익 전액 기부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증 화상 환자들을 돕기 위한 2020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이 나왔습니다.

판매 수익 전액은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몸짱 소방관 달력'입니다.

현직 소방관들이 멋진 포즈의 달력 모델로 변신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제작한 '몸짱 소방관 달력' 인데요.

제8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뽑힌 소방관 15명이 참여했고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기부가 더해졌습니다.
몸짱 소방관 달력
달력의 판매 수익 전액은 저소득층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되는데요.

지금까지 달력 판매금과 관련 기부금을 합한 5억 3천 500만 원이 한림화상재단을 통해서 중증 화상 환자 130명에게 지원됐습니다.

벽걸이용, 탁상용 두 종류로 제작됐고, 가격은 119를 상징해서 1만 1천 900원인데요.

달력 제작에 참여한 모델 소방관 15명은 오늘 서울 명동에서 '희망나눔' 행사에 참석해서 프리허그와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소방 업무도 힘드실 텐데.. 촬영을 위해 얼마나 운동하셨을까? 대단합니다!" "올해도 지인들 몫까지 전부 주문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제공 : 서울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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