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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시사회 후 호평…원작자도 감동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제(14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원작 소설의 조남주 작가는 종이 위에 썼던 이야기들이 현실로 올라오는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관객들도 SNS를 통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원작과는 또 다르게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렸다며, 모두가 한 번씩 봤으면 좋겠단 평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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