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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NLCS 파죽의 3연승…창단 첫 월드시리즈까지 1승 남아

와일드카드로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습니다.

워싱턴은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8대 1로 완파했습니다.

파죽의 3연승을 달린 워싱턴은 이제 1승만 더하면 196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창단한 이후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습니다.

양 팀의 4차전은 내일(16일) 아침 9시 5분에 열립니다.

워싱턴은 3차전에서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혼신의 역투로 완승을 주도했습니다.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동안 117구 투혼을 펼치며 7피안타 12탈삼진 1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타선에서는 5번 타자 하위 켄드릭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워싱턴이 2005년 몬트리올에서 연고지를 옮긴 이후부터 쭉 함께한 라이언 지머먼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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