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의 손목 부상이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병호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연장 11회 초 SK 문승원의 직구에 왼쪽 손목을 맞았습니다.
박병호가 정규리그에서 손목 통증에 시달린 만큼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키움은 박병호의 15일 2차전 선발 출전 여부는 경기 전 타격 훈련을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