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첫 연예인 친구'…애틋했던 설리 향한 강지영의 추모 글

한류경 에디터

작성 2019.10.15 13: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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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예인 친구'…애틋했던 설리 향한 강지영의 추모 글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故 설리를 추모했습니다.

강지영은 오늘(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흔들리는 야경 사진과 함께 "너의 미소 모두가 다 기억할 거야"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강지영과 설리는 연예계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 연예인 친구'…애틋했던 설리 향한 강지영의 추모 글강지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데뷔하고 2년 동안 연예인 친구가 아예 없었다. 마침 에프엑스와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된 적이 있었는데, (설리에게) 그때 처음으로 먼저 '안녕하세요. 저도 94년생인데 우리 친구 해요. 친해져요'라고 말을 건네면서 친해지기 시작했다"라고 설리와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이에 설리 역시 "지영이가 힘들 때 제가 옆에서 있어 준 것보다 제가 힘들 때 지영이가 있어 준 적이 더 많은 것 같다. 계속 힘들 때 옆에 있어 주고 기쁠 때도 옆에 있어 주는 고마운 친구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설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사진=연합뉴스)설리는 어제(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한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듬해 설리는 그룹을 탈퇴한 뒤 최근까지 연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설리의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강지영·설리 인스타그램, KBS2 '스타 인터뷰' 방송화면 캡처,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