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최전방 멧돼지 포획에 700∼800명 민관군합동팀 투입

정부, 최전방 멧돼지 포획에 700∼800명 민관군합동팀 투입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 및 제거 작전에 오늘(15일)부터 700∼800명 규모의 '민관군 합동포획팀'이 투입됐습니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오늘부터 남방한계선과 민통선 구간 내 야생 멧돼지 출몰·서식지역을 대상으로 민군의 모든 가용자산을 동원해 포획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획조치에는 국방부,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이 협조하에 70∼80개의 민관군합동포획팀이 투입되는데 각각의 포획팀은 민간엽사, 군포획인력, 안내간부, 멧돼지 감시장비 운용요원 등 11∼12명으로 구성됩니다.

국방부는 "포획조치는 파주시, 화천·인제·철원·연천군 등 돼지열병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주둔 군단장 지휘하에 주요 거점 위주로 주야간에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