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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시리아 주둔 모든 미군 병력, 시리아 떠나라고 지시받아"

"북부 시리아 주둔 모든 미군 병력, 시리아 떠나라고 지시받아"
북부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던 모든 미국 병력이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에 직면해 나라를 떠나라고 지시받았다고 AFP통신이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앞서 터키가 쿠르드족을 겨냥해 공격한 북부 시리아에서 1천 명의 미군을 다른 지역으로 철수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로, 미군의 전면적 시리아 철군을 의미할 수 있어 그 파장이 주목됩니다.

150명의 소수 병력만 남부 시리아 부대에 남긴 채 약 천 명의 병력이 나라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미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AFP통신에 "우리는 명령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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