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완전체로 컴백…10년 공백 무색한 인기

슈퍼주니어는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팬들 곁에 돌아왔습니다. 슈퍼주니어가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멤버들이 번갈아 입대와 제대를 하며 10년 동안 완전체로는 공백기를 가졌는데요,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주말 이틀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콘서트가 열리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멤버들은 팬들이 오래 기다려준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정성스러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려욱 씨는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고, 규현 씨 역시 기분이 남달랐다며 눈물이 나올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 무대에서 오늘(14일) 발표될 정규 9집 앨범의 타이틀곡 '슈퍼클랩' 등 여러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