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15일부터 최전방 야생멧돼지 서식지에 저격요원 운용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10.14 11: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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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최전방 일부 구간에 저격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내일부터 최전방 GOP 철책 이남부터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 사이의 일부 구간에 야생멧돼지 저격 요원을 배치할 것"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그는 "내일부터 이 구간 내 몇 군데에 민·관·군 통합으로 저격 요원을 운용할 계획"이라며 "그 결과를 분석해 안전성과 효과성 등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확인한 다음 보완해 본격적으로 사살 등의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부터 사단별 야생멧돼지 주요 서식지에 미끼를 사전 살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비무장지대 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는 5마리로, 이 중 1마리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