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저 6이닝 노히트…워싱턴, NLCS 2연승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9.10.13 09:56 수정 2019.10.13 11: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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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가 쾌조의 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워싱턴은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즈 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워싱턴은 안방인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3∼5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립니다.

워싱턴의 마운드가 이틀 내리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1차전에선 아니발 산체스가 7과 ⅔이닝 동안 노히트 행진을 벌여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고, 2차전에선 에이스 맥스 셔저가 또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쳤습니다.

산체스와 셔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차례로 노히트 행진을 벌인 적이 있어 두 투수가 이를 6년 만에 재현했다고 MLB닷컴은 소개했습니다.

셔저는 오늘 7회 첫 타자 폴 골드슈미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안타로 꽁꽁 묶었습니다.

그는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로 2연승의 발판을 쌓았습니다.

타선에서는 마이클 A.테일러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8회 집중타로 2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습니다.

1차전에서 단 1안타에 그쳐 영패를 자초한 세인트루이스는 2차전에선 8회 대타 호세 마르티네스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