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상감시정찰기, 수도권 상공서 작전 비행…北 동향 감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10.12 09:35 수정 2019.10.12 13: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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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가 수도권 상공에서 동해 쪽으로 대북 감시작전 비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해외 군용기 추적사이트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E-8C 1대가 어제 서울 남단 수도권 상공에서 동해 쪽으로 비행을 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5일 E-8C 2대를 오키나와에 있는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 배치했는데, 이번에 비행한 것은 이 중 1대로 보입니다.

E-8C는 그제 한반도 지역에서의 임무 수행을 위해 가데나 기지를 출발했습니다.

E-8C가 한반도 상공 및 근해에서 작전 비행을 한 것은 작년 초 이후 처음입니다.

통합 감시 및 목표공격 레이더 시스템 등을 탑재한 이 정찰기는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 지상군의 지대지 미사일, 이동식발사차량, 야전군의 기동, 해안포 및 장사정포 기지, 항구에 있는 잠수함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미 공군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