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택시 충돌 12명 부상…경찰 "버스가 신호 위반"

백운 기자 cloud@sbs.co.kr

작성 2019.10.11 07:28 수정 2019.10.11 08: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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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0일)밤 부산에서 통근버스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로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어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진 택시가 길가에 처박혀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통근버스가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43살 이 모 씨가 크게 다쳤고,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11명도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가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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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유치원 주차장에 서 있던 통학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통학버스 3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아래쪽에서 연기를 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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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10분쯤에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냉장고 등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는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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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1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식품업체 건물에서 수리 중이던 화물용 승강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7살 박 모 씨가 추락한 승강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