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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블랙핑크 지각 논란에 새삼 재조명된 장도연 '3분 수상 소감'

[스브스타] 블랙핑크 지각 논란에 새삼 재조명된 장도연 '3분 수상 소감'
걸그룹 블랙핑크가 '행사 지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개그우먼 장도연의 과거 수상 소감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지각 논란에 새삼 재조명된 장도연 '3분 수상 소감'
어제(9일)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한 스포츠 브랜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블랙핑크가 당시 현장에 20분가량 지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리 도착해 대기 중이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현장 관계자는 다수 매체에 "지각한 것이 맞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랙핑크 지각 논란에 새삼 재조명된 장도연 '3분 수상 소감'
이런 가운데 각종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1월 장도연이 한 시상식에서 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블랙핑크를 대신해 길게 수상 소감을 이어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폭풍 애드리브로 수상 소감을 이어가다 "사실 (소감이) 길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블랙핑크가 도착을 안 해서 제가 그 시간을 때워야 한다. 간단히 바람잡이로 생각하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만담을 이어가던 장도연은 다시 한번 행사 관계자들을 향해 "블랙핑크 도착했나요? 아직 아닌가요? 노래 한 곡 할까요?"라며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를 열창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당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는 장도연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블랙핑크 지각 논란에 새삼 재조명된 장도연 '3분 수상 소감'
블랙핑크 지각 논란에 새삼 재조명된 장도연 '3분 수상 소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도연 천생 개그우먼이다", "센스도 좋고 진짜 프로다", "덕분에 실컷 웃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유튜브 '장도팔이',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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