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미리 도착해 대기 중이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현장 관계자는 다수 매체에 "지각한 것이 맞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폭풍 애드리브로 수상 소감을 이어가다 "사실 (소감이) 길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블랙핑크가 도착을 안 해서 제가 그 시간을 때워야 한다. 간단히 바람잡이로 생각하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만담을 이어가던 장도연은 다시 한번 행사 관계자들을 향해 "블랙핑크 도착했나요? 아직 아닌가요? 노래 한 곡 할까요?"라며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를 열창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당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는 장도연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출처=유튜브 '장도팔이',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