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두 동강 난 아래턱…낙마사고 당한 15살 소녀의 기적 같은 회복

조도혜 에디터

작성 2019.10.11 10:22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두 동강 난 아래턱…낙마사고 당한 15살 소녀의 기적 같은 회복아래턱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큰 부상을 입은 15살 소녀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말을 타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에밀리 에클레스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사고는 두 달 전인 지난 8월에 일어났습니다. 더비셔주 교외에서 말을 타고 있던 에밀리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놀란 말이 갑자기 전력 질주를 하는 바람에 낙마했습니다.
두 동강 난 아래턱…낙마사고 당한 15살 소녀의 기적 같은 회복그런데 떨어지면서 나무 기둥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는 바람에 왼쪽 아랫턱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떨어져 나온 턱은 에밀리 스스로 치아와 턱뼈 일부를 볼 수 있을 정도였고, 피부에 간신히 매달려있는 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손으로 받쳐 들고 있어야 했습니다.

에밀리 가족 모두가 다시는 사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리카르도 모하메드-알리 얼굴 재건수술 전문의는 에밀리에게 기적을 선물했습니다. 5시간 반에 걸친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 에밀리의 얼굴을 거의 원상태에 가깝게 돌려놓은 겁니다.

에밀리는 수술 후 11일 뒤 퇴원했고 두 달이 지난 지금은 학교에 정상적으로 등교할 만큼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두 동강 난 아래턱…낙마사고 당한 15살 소녀의 기적 같은 회복에밀리의 엄마 미셸 씨는 "얼굴에 단지 큰 상처 하나만 남았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이건 기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며 "다 모하메드-알리 의사와 의료진의 도움 덕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에밀리도 씩씩하게 사고를 이겨내고 벌써부터 다시 말안장에 앉고 싶다며 졸라 부모님을 난감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