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호주에 사는 헨리 씨의 반려견 토니를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은 엉금엉금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는 토니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토니의 등 위에는 작은 코알라 한 마리가 업혀있는데요, 코알라는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작은 두 손으로 토니를 꽉 쥐고 있습니다.
토니는 이 상황이 불편한 듯 몸을 흔들면서 코알라를 향해 따가운 눈빛을 보내지만, 코알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껌딱지처럼 꼭 달라붙어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정말 귀엽네", "강아지가 혼란스러운 것 같다", "코알라가 무사히 엄마 찾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유튜브 '7 NEWS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