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2호선 지연…"시스템 문제로 열차 간격 늘려"

출근길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20분정도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10일) 아침 8시쯤 2호선 일부 구간에서 열차 간격을 표시해주는 시스템 운영 이상으로 평소보다 열차 간격을 늘려 운영하면서 내선은 15분, 외선은 20분 정도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출근시간대 30분 넘게 열차 간격 표출 장치 이상이 발생하면서 혼잡을 빚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지연 증명서를 게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