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터키군 시리아 군사작전에 "美 지지 안 해…나쁜 생각"

유병수 기자 bjorn@sbs.co.kr

작성 2019.10.10 03:38 수정 2019.10.10 04: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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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군이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를 향해 군사작전을 개시한 것과 관련, "미국은 이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터키가 시리아를 침공했다"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은 터키에 이러한 작전이 나쁜 생각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구역에 미국 병사들은 없다"며 "내가 정치무대에 들어온 첫날부터 나는 이러한 끝없고 무분별한, 특히 미국에 이익이 되지 않는 전쟁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터키는 민간인들과 기독교인 등 종교적 소수집단을 보호하고 어떠한 인도주의적 위기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우리는 그들이 이러한 약속을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