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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10일 '터키 시리아 군사작전' 논의 긴급회의

터키가 쿠르드족을 겨냥한 시리아 북동부에 대한 군사공격을 개시한 것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비공개회의를 개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유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독일을 비롯해 비상임이사국인 독일, 벨기에, 폴란드 등 유럽국가들이 회의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터키군과 시리아국가군이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노동자당과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 다에시(IS)에 대한 '평화의 샘' 작전을 방금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작전 개시 선언과 함께 터군은 시리아 북동부 국경도시인 라스 알-아인과 탈 아브야드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최근까지 쿠르드족과 함께 미군이 주둔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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