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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내륙에 첫 한파주의보

경기 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내륙에 첫 한파주의보
내일(9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북쪽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내일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내려가겠다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와 경북내륙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 철원 등 일부 내륙 기온은 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내륙과 산지 일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0월 한파주의보는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이른 것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한파주의보가 오래 이어지지 못하고 내일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바로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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