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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4', 3편 넘었다…시리즈 최고 흥행 달성

'토이 스토리4', 3편 넘었다…시리즈 최고 흥행 달성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가 시리즈 최고작으로 꼽혔던 3편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었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4'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0억 6,808만 달러(한화 약 1조 2,778억 원)를 돌파하며 전작인 3편의 총 수익(10억 670만 달러)을 넘겼다.

9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4'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토이 스토리3'이 완벽한 마무리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더 나은 이야기는 나올 수 없다"라는 우려 속에 개봉한 '토이 스토리4'는 우디와 보핍의 성장과 독립을 다뤄 3편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북미에서 4억 3천 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토이 스토리4'는 해외에서 6억 3천 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6월 20일 개봉해 339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3편(146만 명)을 넘어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냈다.

흥행 뿐만 아니라 내년 2월 열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도 노리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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