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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쩍 쌀쌀해진 공기…한글날 서울 8도 '기온 뚝'

절기 한로는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절기에 걸맞게 어제(7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 뒤 오늘 날이 부쩍 더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6도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19도에 머물겠습니다.

특히나 한글날 아침인 내일인 서울의 기온이 8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에 지금 구름 많은데요, 낮부터는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또 서울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올 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는 하기비스가 지금 괌 북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서 어제보다 더 방향을 틀어 일본 도쿄 육상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6도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부산은 16.2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어제보다 조금 내려가면서 19도에 머물겠고요, 강릉과 울산은 23도, 대구와 부산은 24도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겠지만 기온의 변화가 큰 만큼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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