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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10만여발 쏘아 올렸다"…한화 세계불꽃축제 '성료'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 서울 여의도 하늘을 수놓은 다양한 불꽃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어제(5일) 관람객 100만여 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한화에 따르면 이날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 대표 불꽃 팀이 모두 10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습니다.

불꽃 축제 오프닝을 맡은 중국팀은 영화 쿵푸팬더 삽입곡 '히어로'를 시작으로 웅장한 쇼를 선보였고, 한국 대표인 한화 불꽃 팀은 63빌딩 멀티미디어 쇼와 함께 약 40여 분간 화려한 불꽃을 수놓았습니다.

초청된 국방어학원 외국군 장교와 가족 150명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고 한화 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이 행사는 한화그룹 유튜브 채널인 '한화TV'를 통해 생중계 되기도 했는데 동시접속 5만4천명, 누적 시청자 수 약 36만명을 기록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최 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관계자 모두 5천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800명과 시민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행사가 끝난 후 자정까지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청소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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