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유가인상 반대 파업으로 이틀째 혼란…350명 연행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작성 2019.10.05 23: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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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경유에 붙던 정부 보조금 폐지에 반발한 남미 에콰도르 국민의 대중교통 파업과 과격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수도 키토를 비롯한 에콰도르 곳곳에서 버스와 택시가 이틀째 운행을 멈췄고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교통이 마비됐으며 상점 약탈과 기물파괴 등이 발생해 에콰도르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초 IMF로부터 42억 달러 상당 금융지원을 받고 긴축 중인 에콰도르 모레노 대통령은 거센 파업과 시위에도 유가 보조금을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며 교통 방해와 경찰 공격 등 혐의로 전국서 350명가량을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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