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549억 달러를 기록해 앞선 달보다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자폭 확대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8월 1일 3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힌 뒤, 기업 등이 앞서 수입을 늘린 때문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상대 상품수지를 보면 대두 등 수출이 다섯 달 만에 최대 수준인 100억 달러어치 늘어나며 상품수지 적자가 전 달 보다 2.3% 줄어든 28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