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북미 실무협상 실질 진전 기대"

청와대는 오늘(4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미 실무협상 동향과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 구상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내일 개최될 북미 실무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7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한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 구상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조기에 수립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