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DMZ·민통선이북 헬기동원 7일간 돼지열병 방역…北에 통보"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10.04 17: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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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비무장지대 DMZ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의 모든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헬기를 동원한 항공 방역에 나섰습니다.

DMZ를 넘어 GOP 철책을 통과하는 야생멧돼지를 발견 즉시 '사살'하는 지침이 하달된 가운데 나온 방역 조치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발병 지역인 경기도 연천 중부 일대 DMZ 내에 헬기를 투입해 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를 투입해 방역을 시작했으며 DMZ를 포함한 민통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대해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