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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전통을 상징…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한눈에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승무원 유니폼 변천사'입니다.

승객들과 직접 만나는 승무원들은 항공사의 얼굴이나 다름없는데요, 승무원들의 유니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항공사의 승무원들이 역대 유니폼 11종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화려한 빨간색이 돋보이는 유니폼은 1969년부터 1970년까지 착용한 첫 여승무원의 복장입니다.

이어서 보시는 2, 3기 유니폼은 짙은 남색으로 디자인돼있는데요,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어 스카프가 처음 도입된 4기 유니폼을 보시는데요, 이때부터는 스카프가 필수 아이템이 됐습니다.

이렇게 시기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탑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문화와 전통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선보여 왔습니다.

커다란 리본 모양의 스카프가 특징인 10기 유니폼은 14년 넘게 사용된 최장수 유니폼이고요.

그리고 현재 착용 중인 유니폼은 한복과 청자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우리의 전통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객실 승무원들이 역대 유니폼 11종을 동시에 입고 근무하는 행사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네요. 추억이 방울방울 합니다!! ㅋㅋ" "예쁘긴 한데... 일할 때 불편해 보여요. 좀 더 실용적이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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