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2명 인선…2부속 최상영·일자리기획 이준협

문재인 대통령이 비어있던 청와대 비서관 2명을 인선했습니다.

제2부속비서관에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시켜 내정하고, 일자리기획비서관에는 이준협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을 발탁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제2부속비서관은 신지연 비서관이 지난 8월 제1부속비서관으로 옮기면서 한 달 반째 공석이었고, 일자리기획비서관도 지난 7월 황덕순 당시 비서관이 일자리수석으로 승진하면서 비어 있었습니다.

최 신임 제2부속비서관은 부산 개성고와 부산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실장과 포럼지식공감 사무처장 등을 지냈습니다.

이 신임 일자리기획비서관은 서울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을 역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