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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뉴욕 메츠, 캘러웨이 감독 경질

MLB 뉴욕 메츠, 캘러웨이 감독 경질
미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책임을 물어 미키 캘러웨이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MLB닷컴은 "메츠 구단은 캘러웨이 감독과 함께 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캘러웨이 감독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어 국내 야구팬에게도 익숙합니다.

2013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코치로 활동했고 2018년부터 메츠를 지휘했습니다.

캘러웨이 감독은 올 시즌 투수 교체와 관련해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고 6월 2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패한 뒤 투수교체 실패에 관해 질문하던 기자에게 욕설해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시즌 중반엔 브로디 밴 왜거넌 단장이 캘러웨이 감독에게 경기 중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잡음이 일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메츠는 올 시즌 86승 76패 승률 0.53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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