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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경남, 전북과 극적 무승부…강등권 싸움 계속

태풍으로 연기됐던 프로축구 K리그에서 탈꼴찌 싸움을 펼치는 경남이 우승을 노리는 전북과 극적으로 비겼습니다.

전북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후반 22분 먼저 골을 뽑아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국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자 수비수 권경원이 가볍게 밀어 넣어 K리그 데뷔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경남이 뒷심을 발휘하며 후반 43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우주성의 크로스를 김준범이 마무리해 소중한 승점 1점을 보탰습니다.

경남은 10위로 한 단계 올라섰고, 전북은 선두 탈환에 실패해 울산에 승점 2점 뒤진 2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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